티스토리 뷰
업무상배임은 기업 경영, 재무 관리, 계약 체결 과정에서 자주 문제 되는 범죄 유형으로, 단순한 경영상 판단과 형사책임의 경계가 쟁점이 되는 범죄입니다. 특히 업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는 자가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여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그로 인해 회사나 타인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 성립합니다. 다만 모든 손해 발생이 곧바로 업무상배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구성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형사책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법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업무상배임 구성요건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불필요한 형사 분쟁을 예방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업무상배임이란 무엇일까?
업무상배임이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 업무상 신뢰를 저버리고 임무에 반하는 행위를 하여 재산적 손해를 발생시키는 경우 성립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주로 회사의 임원이나 직원, 위임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대리인이 자신의 판단이나 권한을 남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우 문제가 됩니다. 단순한 업무상 실수나 경영상 실패만으로는 성립하지 않으며, 신임관계에 기초한 업무 처리 의무를 의도적으로 위반했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됩니다.
업무상배임의 핵심 요소
📍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을 것
📍 업무 목적과 범위를 벗어난 임무 위배 행위가 있을 것
📍 본인 또는 제3자가 재산상 이익을 취득할 것
📍 그 결과 회사나 본인에게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것
업무상배임은 재산을 직접 빼돌리는 범죄가 아니라, 업무상 권한과 신뢰를 잘못 행사해 손해를 발생시키는 범죄라는 점에서 횡령과 구별됩니다. 따라서 사안에 따라 동일한 행위라도 적용되는 죄명이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법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업무상배임죄의 구성요건은?
업무상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이 업무상 신뢰를 저버리고 임무에 반하는 행위를 하여 재산적 손해를 발생시키는 경우에 성립합니다. 단순한 판단 착오나 경영상 실패만으로는 부족하며, 객관적 요건과 주관적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객관적 구성요건
📍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
회사 임원, 직원, 대리인 등 신임관계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지위
📍 임무에 위배된 행위
법률행위뿐 아니라 사실행위, 작위·부작위 모두 포함
📍 재산상 이익 취득
행위자 본인 또는 제3자가 재산적 이익을 얻을 것
📍 본인에게 손해 발생
실제 손해뿐 아니라 구체적인 손해 발생 위험도 포함
주관적 구성요건
📍 고의
임무 위배 사실과 손해 발생 가능성을 인식한 상태에서 행위할 것
📍 이익 취득 의사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
업무상배임에서 말하는 본인은 사무를 맡긴 회사나 개인을 의미하며, 단순한 손해 가능성만으로는 부족하고 구체적인 재산상 손해가 인정되어야 형사책임이 성립합니다.

업무상배임죄의 처벌 수위는?
업무상배임죄는 일반 배임보다 책임 지위와 신뢰 침해의 정도가 크다는 점에서 가중 처벌됩니다. 특히 배임으로 취득한 이익 규모가 클수록 처벌 수위가 크게 높아지며,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됩니다.
기본 처벌
📍 업무상배임죄
→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득액 규모에 따른 가중 처벌 (특경법 적용)
📍 이득액 5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 3년 이상의 유기징역
📍 이득액 50억 원 이상
→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업무상배임죄의 공소시효는 10년으로, 금액과 행위의 성격에 따라 장기간 형사 책임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판례에서는 이익과 손해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는 경우 무죄가 선고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사안별 법리 검토가 중요합니다.


형사전문변호사 선임이 필요한 이유는?
형사 사건은 수사 초기 대응에 따라 사건의 방향과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 단계부터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합니다. 진술 내용이나 증거 제출 순서가 잘못될 경우 불리한 정황이 고착될 수 있고, 혐의 적용이나 처벌 수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형사전문변호사는 수사 구조와 쟁점을 정확히 파악해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고, 법리 검토를 통해 방어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 선임이 필요합니다.





